안녕하십니까?
예일항외과입니다.
간경화라고 들어보셨나요?
간경화는 정말 위험한 질환인데요.
오늘은 간경화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침묵의 장기 간
간경화는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간이라는 부위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만큼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때문에 간이 안좋아져서 병원에 내원한 경우 이미 중기, 말기까지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은 좋을때 관리해야합니다.
그럼 간에 큰 영향을 주는 간경화란 무엇일까요?
-간경화란?
간경화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정상적인 간조직이 재생을 하지 못하고
섬유화되어서 간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증상을 말합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만성간염이 지속되는 경우,
혹은 간이 반복적으로 손상되면서 간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고
울퉁불퉁하게 상처를 입어서 회복이 불가능하게 되는 경우에
간경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간경화는 합병증때문에 더 무서운 질환인데요.
주로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고, 과도한 음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 염증성 장질환때문에 간질환이 생기기도 하고
그 밖에도 담도에 염증이 생겨서 간에 담즙의 흐름이 막히면서
발생하기도 하죠.
-간경화 초기증상
간경화는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때문에 초기증상으로 간경화를 발견하기란 여간해선 쉽지 않은데요.
주로 간경화가 진행되면서 전신 피부색이 거무틱틱해지고
피부에 윤기도 없어지고 얼굴, 어깨, 흉부, 복부같은 부위에
붉은 선과 같은 모양의 반점이 나타나게 되니다.
하지만 이는 간경화 초기증상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건강할 때에 간을 더더욱 보호해주어야만 간경화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간경화 중기증상
간경화 중기로 넘어가게 되면 피로감을 느끼면서 식욕저하가 나타납니다.
근력도 점점 떨어지고 구토, 구역질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서 체중이 감소되고 황달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 배에 복수가 차오르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경화 말기증상
간경화가 말기로 접어들게 되면 소변을 보는데에 큰 어려움이 따릅니다.
복수도 점점 더 차올라서 배가 불룩하게 되면서
간에 있는 혈관들도 좁아져서 뇌로 가는 식도 안쪽의 혈관이 팽창되면서
식도정맥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간경화 말기에는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간경화는 꼭 초기, 늦어도 중기때에 치료를 받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간경화 치료방법은?
간경화로 인해 손상된 부분은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간경화 치료는 남아있는 정상세포가 더이상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인데요.
금주는 간경화에는 필수적인 항목이며,
적당한 운동, 식사조절등을 통해서 몸의 상태를 정상적으로
되돌리는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한번 시작되면 거의 멈추기가 힘든것이 간경화입니다.
그만큼 무서운 질환인데요.
때문에 간은 건강할때 더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정기적인 검사와 규칙적인 식생활습관으로
간의 건강을 지켜주시는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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