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예일항외과입니다.
바쁜 셀러리맨들, 직장인들은 아래서 치이고
위에서 치이고 하루하루가 정말 고단합니다.
때문에 퇴근 후 동료들과 가볍게 한잔 하는 즐거움을
삶의 낙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지나친 음주가 간을 해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실것입니다.
하지만 이정도 쯤이야~ 하고 넘어가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오늘은 알콜성 간질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침묵의 장기 간
간질환은 크게 네가지로 구분됩니다.
지방간, 바이러스성 간염, 간경변증, 그리고 알콜성 간질환인데요.
오늘은 이중에서도 알콜성 간질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간은 흔히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웁니다.
그만큼 간은 질환이 생겨도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 간질환을 발견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이미 심각하게 진행된 경우죠.
알콜성 간질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술을 많이 먹는다고 해도 간이 안좋아졌다라는
증상은 크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안심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하지만 가족중에 간질환 경력이 있는 분들이시라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또 지나친 음주는 삼가하시고 평소 식,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바꾸는것만이 간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알콜성 간질환이란?
알콜성 간질환은 말 그대로 음주로 인해 다양하게 발생되는
간질환들을 말합니다.
알콜성 간질환의 원인은 바로 과도한 음주입니다.
사람마다 기질적, 유전적 특성상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하루에 80g이상의 알콜을 섭취하는 경우,
알콜성 간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 80g씩 20년간 섭취한 경우
여성의 경우는 80g씩 10년간 섭취한 경우
알콜성 간질환이 발생하거나 간경변증이 진행될 가능성이 큰데요.
일반적으로 소주 1잔, 맥주 1잔, 막걸리 1홉에 들어있는 알콜은
약 10g 정도라고 합니다.
때문에 음주는 8잔 미만으로 하시는 것을 권해드리는데요.
-알콜성 간질환의 증상
알콜성 간질환 역시 일반 간질환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간비대가 발생하게 되면서 가벼운 압통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염증이 더 진행된 경우라 하더라도 큰 증상이 없는것이 더욱 무서운 이유입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경미한 열이 난다던가 간비대, 황달, 식욕부진,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게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복수가 차오르는등의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콜성 간질환의 진단은 과도한 음주이력, 알콜의존도, 간 손상정도
그리고 간섬유화 등의 진행정도로 간질환 증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알콜성 간질환 치료법은?
초기 간질환의 경우 음주로 인해 떨어진 영양분을 보충하면서
알콜섭취를 중단하게 되면 서서히 차도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간경변증으로 넘어가게 되면 회복이 불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초기에 예방하는것이 좋은데요.
알콜설 간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알콜의존도가 높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신과적 치료가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침묵의 장기 간! 몸에 이상이 생긴 경우라면
이미 늦어버린 때인지도 모릅니다.
때문에 항상 간을 예방하고 적당한 음주, 금주로
간을 보호해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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