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에서 피 혹시 치질 , 대장암?

우리나라에서 발생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암 중 하나가 대장암 (결장,직장암) 입니다 

일반적으로 배변시 피, 혈변을 보게되면 

혹시 대장암이 아닐까 걱정하는 

경향이 많지만, 배변 시 출혈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섣불리 대장암이라도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30세이하 연령에서 혈변을 보는 경우 

항문 자체 질환인 치핵, 치열등 치질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장년층인 경우 평소 없었던 

치핵이 생기거나, 설사 또는 변비를 

동반한다면 대장암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치핵 자체가 암으로 진행하지 않지만 

대장암 징후인 변비 설사가 지속되면서 

치핵이 발생한느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혈변의 색, 배변 습관에 변화가 

나타난 경우 대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치질과 대장암 구분을 위해 반드시 

병원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혈 등 치질의 대표적인 증상과 

대장암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중년 이상의 연령대로 육식을 

즐기고,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대장내시경검사가 필요합니다 

치질 반드시 수술해야 할까? 

치질의 치료법은 증상에 따라 

보존요법과 약물요법 그리고 수술요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치질은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1~4기로 구분하는데 치질초기에 

해당하는 1~1기에는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약물치료를 하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치질 진단은 스스로 치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항문 출혈 등

치질증상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항외과를 찾아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해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