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 후 비데를 사용하면 항문을
깨끗히 세척해 위생과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비데 사용으로 오히려
치질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는데요
비데 사용 시 차갑고 수압이 강한
물을 이용하면 오히려 치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데에서 나오는 물이 항문을 보호하는
기름막을 벗겨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우리 항문에 있는 기름막의
역할은 항문샘에서 분비되는 윤활유
인데요 변이 부드럽게 배출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항문 기름막이 벗겨기는 경우 배변 시
항문에 쉽게 상처를 입힐 수 있고
표면을 건조하게 만들어 항문가려움을
유발하는 소양증 발병 위험도 높습니다
따라서 비데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을 줍니다
장시간 비데 사용을 삼가하고
비데 사용 시 물 온도나 수압 설정에
신경쓰도록 합니다, 비데 온수 온도는
인체의 온도와 비슷한 40도 정도가
적절하고 수압은 가장 약한 수압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질은 잘못된 비데사용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배변시 오래 힘을 주면
항문 내부의 살이 밖으로 밀려 나와
치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치질은 대부분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예방이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비데 기능은 여성 전용이다?
비데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
배변 후 처리는 당연히 비데 기능이라
생각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비데 기능은
여성 전용 기능입니다, 따라서 배변 후
처리는 세정 기능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비데 기능을 통해 항문 마사지를
할 수 있는데요 항문에는 수 많은
모세혈관이 있어 온수 마사지를
해줄 경우 치질 예방 및 개선이
도움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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