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클리닉

가족성 선종성 용종 알아보기

예일항외과 2014. 3. 19. 12:20

 

 

 

안녕하세요 의정부 예일항외과 입니다 ^^

 

오늘은 선종성과 가족성 용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용종은 굉장히 암으로의 발병 확률이 높은 질환으로 40대 이상이라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용종은 간단하게 제거할 수도 있지만 대장암의 초기증상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평소 주의를 기울여 관리해야할 필요성이 있으니 가족성 용종이나

선종성에 대한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대장용종이란?

 

 

대장에 마치 사마귀와 같은 생기는 작은 혹을 가리킵니다. 점막에 볼록하게

혹처럼 올라와 있는 형태부터 달랑달랑 매달려 있는 형태, 납작하게 붙어 있는

형태 등 다양한 형태도 존재합니다. 즉 용종에 따라 그 형태가 제각각입니다.

 

크기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2~ 3mm 정도 뿐이 되지 않는 작은 크기에서부터

20~ 30mm 정도의 크기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용종은 흔히 선종성 용종과 비선종성 용종으로 나뉩니다. 이것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용종인가, 그렇지 않은 용종인가 하는 기준입니다.

 

선종성 용종이라고 해서 모두 반드시 암에 걸리는 것이 아니며 종류에 따라

연관성에 차이가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선종성 용종의 종류

 

 

관상선종

 

: 마치 관과 같은 모양으로 세포가 배열되어 있다 해서 관상 선종이라고 하는

선종성의 용종의 하나입니다. 이 용종의 경우 암연관성은 약 5% 정도로 전체

선종 중 약 90 %가 여기에 속합니다.

 

융모상선종

 

: 종양세포가 융모와 같은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 해서 융모상 선종이라고

불립니다. 암연관성이 높은 선종성 용종으로 약 25 ~ 35 %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높은 연관성에 비해 전체 발병률은 약 3 % 뿐에 불과합니다.

 

 

 

 

관상융모상선종

 

: 관상선종과 융모상선종이 혼합되어 있는 현태로 암연관성은 10 ~ 20% 정도며.

전체 선종 중 약 5 ~ 6 % 차지하고 있습니다.

 

톱니모양선종

 

: 1 % 미만의 발병률을 가지고 있는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 선종입니다. 지만

암연관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발견하게 된다면 각별한 주위가 필요합니다.

비성종성 용종과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가족성 용종 이란?

 

 

가족성 용종의 경우 용종이 수없이 많은양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대장와 직장에 수백개에서 수백만개 정도의 선종이 발생하게 되는 질환으로

선종성 용종이 약 100개 이상 발견되는 경우에 가족성 용종이라 합니다.

 

워낙 많은 양의 용종이 자라난 상태이기 때문에 완치하기 어려우며 거의 100%의

확률로 대장암이 발생되고는 합니다.

 

보통 유전에 의해 발병되는경우가 많으니 가족력이 있으신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해

보시길 바랍니다.

 

 

 

 

● 비선종성 용종 이란?

 

 

용종 중 30 %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과증식성, 염증성, 과오종 등의 용종이 여기에

속하고 있습니다. 대장암과는 연관선이 거의 없다 알려져 있으며 반드시 절제할

필요성은 없으나 육안상 선종성과 비선종성의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발견하게 될 경우

절제하도록 합니다.

 

 

이상 용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용종들은 주로 대장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대장암을 피하거나 초기에 잡아내기도 합니다.

 

그만큼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며 혹시 용종에 대한 검사 및 절제가 필요하시다면

의정부 예일항외과로 문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