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1위라고 하죠
10만 명당 45명이 발생해 세게적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대장암은 남성암 1위지만 갑상선암과 유방암에
이어 여성암 3위이기도 합니다 심각한 것은
65세 이상 여성의 암발생률 1위는 대장암으로
남녀 할것 없이 한국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대장암 환자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만큼 젊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이 역시 건강검진의 일반화로 인해 조기발견이
이루어진 경우도 있지만 대장암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장암의 씨앗으로 알려진 용종의 발견율
역시 30대 부터 뚜렷한 증가세를 보입니다
육류 소비량과 대장암 발병률이 비례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대장암이나
위암은 식생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고 서구화 된
식습관으로 인해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 육류가 대장암의 원흉(?) 으로 꼽히는
이유는 육류 소화과정에 있습니다 분비된 담증에 서
2차 담즙산이 생성되고 이것이 대장 점막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육류를 섭취할 때마다 대장암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기를 숯불에 직접
조리하면 발암물질이 생성되고 이것이 위산,담즙산과
결합해 강력한 발암성을 띄기도 하지만 조리시 굽거나
태우지 않고 섭취할 경우 위험성은 크게 낮아진다고 합니다
대장암초기증상 있을까?
대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 자각증세가 별로
없는 침묵의 암이라는 것입니다 맹장이나 상행결장
부위에 암이 생기면 체중감소,빈혈 등 전신증상을
주로 호소 하며, 암의 위치가 항문에서 가까우면
혈변이나 배변 시 통증, 잔변감을 주로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증세가 나타날을 경우 이미 암이
진행된 경우로 볼 수 있어 조기발견 초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꾸준한 증가세 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크게
걱정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용종에서 암으로 발전하기 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인데요
쉽게 말해 대장내시경 검사로 미리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면 대장암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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