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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병클리닉

하루 변 보는 횟수 나는 정상일까?



변 때문에 하루에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많아서 아니면 적어서 고민인가요? 

정상적으로 하루에 1~1회 정도 

변을 보게 됩니다 


2~3일에 한번 정도 화장실에 가는 

것도 정상적인 배변 활동으로

 볼 수 있는데요


  정확히는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변 횟수 보다는 

변의 상태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묽은 대변을 하루 3회 이상 본다면 

설사일 가능성이 높고, 1주일에 2번이내 

변을 보지 못하고 딱딱한 변을 볼 경우 

변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자꾸 반복된다면 과민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과민대장증후군은 배변 횟수의 이상 및 

대변 굳기 이상, 대변 내 점액 증강 

복부팽만감 등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인구 7%~15% 가까이 이같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경우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레이 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과민대장증후군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등이 

관찰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 긴장은 

과민대장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민대장증후군 진단은 생화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한가지 검사로 진단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대변검사, 대장내시경,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로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자세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